한국기독글로벌스쿨, 미국 사립학교 인가 통해 명문 명맥 강화
국내서 해외유학과 동일한 환경 제공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5-27 15:3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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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졸업생 전체가 세계 100대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뤄온 한국기독글로벌스쿨. 8회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올해도 미국 내 전공 랭킹 상위권 대학·대학교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IVY 리그 학교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환경과학(environmental science) 전공에 합격한 신민욱 군은 “한국기독글로벌스쿨 10학년 때 참여한 환경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학교 분위기 자체가 경쟁보다 서로 돕는 분위기라 더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에 합격한 라혜빈 양, 세인트존스 칼리지(St.John's College)에 합격한 홍예헌 군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시카고 미대(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에 합격한 정승헌 군 또한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이번 8회 예비 졸업생들은 “울보 학생을 문학소녀로 자라게 한 학교,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길러주었던 최고의 학교, 스스로 공부하며 생각하게 했던 학교”라고 설명하며 학교생활을 회상했다.
한국기독글로벌스쿨은 일반 고등학교처럼 야간자율학습이 없어 하루 수업을 일찍 마치고 각자 필요한 공부에 집중하며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터디그룹과 같은 클럽을 통해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성적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하기 때문에 동급생들과 경쟁을 하기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습 분위기를 유지한다.
또한, 한국기독글로벌스쿨은 ‘ACT Test Center’로 지정된 교육기관으로 해외유학의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학과 과정 수업만으로 해외 명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외 유학 환경과 동일한 영어중심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ACT(American College Testing)란 현재 미국 50여 개 주에서 치르고 있는 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 시험으로서, SAT와 함께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유수의 대학들이 인정하는 입학 자격시험이다.
아울러 한국기독글로벌스쿨은 매년 단기간 점수 향상을 위한 캠프특강을 진행하며 27년간 하버드·예일·존스홉킨스·UCLA·에모리대학 등 2300여명의 미국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ACT강사가 직강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실제 해외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부는 미국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ACT·SAT와 TOEFL을 중점적으로 교육함과 동시에 고교과정 속 ‘독수리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IVY LEAGUE 대학 합격을 위한 커리큘럼으로서 미국수능시험(SAT·ACT)과 TOEFL은 물론, 영성·체력·독서·대인관계 훈련이 이루어진다.
한편 한국기독글로벌스쿨은 전 과목 미국 사립학교 크리스천 커리큘럼을 적용해 G7~G12으로 학년을 구성, 중등·고등 대안학교로써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통일한국과 제3세계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세계 0.1%의 월드 크리스천 리더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모든 교사진은 기독교인으로서 ‘사람이 회복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철학으로 두고 학생들을 보듬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한국국제학교 협의회의 정식회원 학교로 가입, 2008년·2009년 제1회 졸업생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했다.
작년 5월에는 미국 사립학교 인가를 획득, 외국 명문 대학으로 입학하는 길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 ‘201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전민기 기자(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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