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S] 2019 Fall Semseter Vision Camp Day 2 | 관리자 | 2019-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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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CIS 가족 여러분!
오늘은 Vision Camp 둘째 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Vision Camp 둘째 날인 8월 30일, KCIS Secondary 학생들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생존자 할머니 여섯 분이 살고계신 쉼터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 전시관인 '나눔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아침햇살을 받으며 분주하게 후원물품을 나르고,
나눔의 집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나눔의 집은 경기도 광주의 조용하고 작은 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나눔의 집 활동가 선생님께서 '위안부'에 관한 해설을 해주실 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묵묵히 경청하며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을 마주했습니다.
역사관 뒷편으로는 매 주 할머니들께서
한글수업과 그림수업을 들으시며 그리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할머니들의 기억과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들을 보며
미래에 다시는 이러한 역사적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품을 전달한 후에는 식사교제를 나누러 근처의 식당에 들렀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식사를 마치고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눔의 집에 다녀온 소감을 물었을 때,
'말도 안되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웃의 아픔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사람이 되어야하는지 고민해본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Vision Camp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화를 이루어나가는 Peacemaker로서 한 뼘 더 성장한 KCIS의 학생들
새롭게 갖게 된 비전을 마음에 소중히 간직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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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9-18 | |
관리자 | 2019-09-03 |